'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1순위 청약 마감...최고 170대1 경쟁률 기록

3.3㎡당 평균 분양가 1200만원대...당첨자 발표 26~28일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 = (주)한양]

경기 의정부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총 3개 블록(C1, C3, C4)이 1순위 청약에서 3만1119개 통장을 접수하며 흥행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1순위 청약 결과 총 3만1119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169.4대1로, C1블록·79B 타입에서 나왔다. 블록별 평균 경쟁률은 C1 73.89대1, C3 19.61대1, C4 23.13대1 등으로 나타나 C1블록이 가장 치열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총 2407가구 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 등으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1200만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편이다. 주변에 법조타운,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도 첫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는 C4블록이 26일, C3블록이 27일, C1블록이 28일이다. 당첨자 계약은 C1∙C3블록이 2월 15일~21일, C4블록이 2월 22일~28일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운영 중이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