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바이든 "혐오·폭력·질병·절망에 맞서 싸울 때 통합·민주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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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1-0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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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저녁 8시 반부터 미국 워싱턴DC 내셔널몰 링컨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을 축하하다'(Celebrating America)에 출연해 미국 전역에 '통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겸손한 마음으로 이곳(링컨기념관)에, 그리고 에이브라함 링컨 전 미국 대통령과 미국인들 앞에 서있다"면서 "우리(미국인)는 민주주의가 소중하다는 것을 또 다시 배웠기 때문"이라고 미국인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이어 "민주주의는 통합을 요구하며, 기회·자유·존엄·존경을 가진 미국인들이 보이는 공동의 사랑으로 우리가 함께 하면 할 수 없는 일은 없다"면서 "혐오·폭력·질병·절망에 맞서 싸우며 누군가가 아닌 우리들 모두가 미국의 이야기를 지켜낼 때 통합은 다시 오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한 "이것이 우리를 감싸고 있는 어둠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남북전쟁과 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 때와 같이 미국의 역사에는 우리가 더욱 '미국인'이 될 것을 요구하는 순간들이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의 코로나19 대유행 상황과 경제위기, 인종차별과 같은 불평등, 기후위기와 같은 일들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 상황들은 우리가 이를 이겨낼 수 있을지 물어보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함께 그럴 수 있다고 그리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그 어느때보다 오늘 미국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날 오후 열린 취임식이 코로나19 사태로 규모가 축소한 데 따라 제작된 것으로 미국 주요 방송사 채널에서 90분간 생중계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유튜브/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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