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 눈치? 정원분식 "가오픈 일정 연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1-19 11: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가오픈 일정을 연기했다.

쯔양이 운영하는 '정원분식'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저희 정원분식 가오픈은 조금 미루어질 것 같다. 추후 소식은 SNS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NS와 유튜브에 올라온 정원분식 관련 기존 게시물은 삭제됐다.
 

온라인에 올라온 정원분식 메뉴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쯔양은 정원분식 메뉴를 공개한 뒤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정원분식 메뉴판을 보면, 부대 떡볶이·짬뽕 떡볶이·모듬 튀김·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칵테일 치킨·음료 2잔으로 구성한 '쯔사장 세트'는 3만 7000원이다. 이외에도 닭 쌀국수·꼬마김밥·음료로 이뤄진 혼밥은 1만4000원, 부대(짬뽕)떡볶이·모듬튀김·어묵새우완탕·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음료 2개의 2인세트는 3만1000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반적인 분식집에 비해 양이 적지만,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음식값이 비싸면 안 먹으면 된다" "가오픈이라 손님 반응을 보는 것뿐"이라며 반문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304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쯔양은 지난해 8월 참PD의 뒷광고 폭로 방송 내용에 해명한 뒤 개인 방송을 접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3개월 만인 11월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