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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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21-0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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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참여해 왔다. 총 누적 기부액은 1310억원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등 KB금융의 모든 계열사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 아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운전자금 공급, 보험료 및 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금융을 결합한 국민은행의 통신 서비스인 'Liiv M'(리브엠)을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지원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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