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장관, "봄철 전력수급관리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다음달 발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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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21-0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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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한달 동안 석탄발전 감축통해 미세먼지 배출량 36% 감소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18일 "봄철 전력수급관리와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다음달에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에 있는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겨울철에 이어 봄철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관련 대책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성 장관은 "이달 중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철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최대전력수요가 9000만kW 이상을 기록했다"면서 "한전,전력거래소,발전사 등 전력유관기관이 협업해 전력 수급관리에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상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지난달 1일부터 석탄발전소 가동중지 및 상한제약을 시행하면서 12월 한달 동안 발전소 현장에서 석탄발전 감축에 힘써준 결과, 전년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이 약 36%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남은 겨울철동안 갑작스러운 한파가 다시 올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전력수급관리와 미세먼지 저감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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