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387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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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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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월比 0.74% 상승...서울, 경기, 충북 고분양가 영향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8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0.74% 상승한 수치다. 서울, 경기, 충북 등지의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았던 영향이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공개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87만5000원이었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HUG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90만1000원으로 전월보다 2.09%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30%, 기타 지방은 0.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3만2371가구로 전년 동월(1만6359가구) 대비 9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1만5152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1%에 달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서는 4325가구, 기타 지방에선 1만2894가구가 신규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 가구수 동향 세부 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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