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기업 경쟁력 강화하도록 다양한 경제 안전망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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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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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 수립

  • 포스트 코로나시대 침체된 중소기업 활성화 주력

  • 기업 실질적 도움되는 맞춤형 지원사업 적극 추진

김상돈 시장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는 데 발 벗고 나섰다.

김 시장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2021년 중소기업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을 안정시키고자 은행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육성자금과 담보여력이 없는 기업의 보증 추천을 지원하는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한 디자인개발 지원, 기술닥터 지원, 뿌리산업 육성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디자인 개발과 제품생산, 기술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는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사진=의왕시 제공]

특히, 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업애로 SOS 지원단을 상시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하여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벤처기업·여성기업 단체 등 관내 기업인 단체 활동을 지원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기업인 교류 활성화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지원사업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개선과제 등을 발굴·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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