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 지하보도 '미세먼지프리존'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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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1-0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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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삼 지하보도 125m 구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사진=강남구 제공. 역삼 지하보도]


강남구는 삭막했던 역삼 지하보도를 쾌적한 도심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산책하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하보도를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역삼 지하보도 125m 구간을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미세먼지프리존은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정화하는 설비가 핵심으로, 플라즈마 방식의 공기청정기와 공조기, 각종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살균과 탈취, 미세먼지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또 시간대마다 시원한 물소리가 흐르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까지 은은하게 퍼져 이용자에게 최적의 휴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지와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주민들이 대기환경 걱정 없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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