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그룹코리아, 한미글로벌과 신성장 동력 확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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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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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대표(왼쪽)와 이상호 한미글로벌 사장이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요즈마그룹코리아)]


요즈마그룹코리아는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Project Management) 한미글로벌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즈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미글로벌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글로벌M&A에 관해 자문을 제공한다. 연간 42조원의 기술이전 파생매출을 기록하는 세계 3대 기초과학 연구소인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소, 대학기관 등과 협력해 한미글로벌의 유망 기업 발굴을 돕고 필요시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의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스마트시티와 관련해 탈현장화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벤처기업들을 함께 발굴하면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한미글로벌은 김종훈 회장은 요즈마펀드에 유한책임조합(Limited Partner)으로 투자에 참여해 이스라엘 혁신기술기업인 나녹스(Nano-X Imaging)에 투자한 바 있다. 나녹스는 SK텔레콤이 2대주주로 참여해 지난해 8월 나스닥에 상장한 회사다.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이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과정에 요즈마의 글로벌 사업개발 및 투자 관련 노하우를 적극 제공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종훈 회장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요즈마와의 이번 협약은 한미글로벌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볼 수 있다”며 “요즈마와 함께 공동으로 투자한 기업이 국내외 생산공장을 건설할 경우 ‘HG프리콘’ 서비스를 적용하면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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