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채용...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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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1-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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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규청년 1인당 매월 200만원씩 10개월…도내 199명 지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올해 언택트(비대면)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해 주는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언택트 산업분야의 중소기업에 청년채용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북도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해 추진하고 있다.

언택트 산업분야는 자율주행차,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이며,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 200만원씩 10개월간 지원해준다. 업체당 최대 2명까지 신청가능하며 도내 17개 시군 총 199명을 지원한다.

이번 언택트 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6일까지이고, 3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핵심은 비대면으로, 향후 비대면 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언택트 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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