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됐던 ‘여주CGV’, 민‧관 노력으로 공사 재개 초읽기

(여주)강대웅·위준휘 기자입력 : 2021-01-14 12:13
주민들과 입장 조율하며 합의점 찾는 중 문화공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각종 민원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던 '여주CGV'가 공사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여주시의회와 지역 주민대표들과의 협력으로 공사과정 중 발생한 각종 민원으로 건립마저 불투명했던 ‘여주CGV’가 공사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로운 대중문화공간이라는 기대 속에 지난 해 6월 2일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던 여주CGV는 소음과 진동 등 공사 중 발생되는 주민 피해로 잦은 민원이 발생하면서 공사가 중단됐었다.

터파기 과정에서 예상보다 지하층에 자갈층이 많아 소음이 컸던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공사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현장이 흉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변할까 걱정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늘어났고 시행사는 사업 포기를 고려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이항진 시장과 여주시의회, 엄기환 여흥동 통장협의회장, 맹덕인 중앙동 통장협의회장 등 인근 지역주민대표 7명이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새해부터 시공사도 철수했던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업 재개에 나섰으며 현재 시행사에서는 인근 주민들과 건축물 피해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인근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도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 극장 공사가 다시 재개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문화공간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극장은 여주시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필요한 시설일 뿐 아니라 한글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주민들과 시행사가 잘 타협해 좋은 해결점을 찾고 여주시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CGV는 여주시청 맞은편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6개 상영관 541석과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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