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AI가 레시피·식품 추천"…CJ네트웍스·LG전자, 개인화 가전 기술협력

임민철 기자입력 : 2021-01-14 08:51
LG전자 스마트냉장고 식재료·사용자 취향 분석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맞는 레시피와 식품 추천
인공지능(AI)이 냉장고 속 식재료와 사용자 취향에 맞춰 레시피를 추천하는 스마트 가전 기술이 CES 2021 현장에서 공개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전자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 식품·레시피 추천 AI 기술 '레시픽(Recipick)'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전자는 CJ제일제당 제품 및 레시피 데이터와 LG전자 스마트냉장고를 연결해 고객이 가전제품과 상호작용을 통해 생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술을 검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전 인공지능(Vision AI) 기반 냉장고 속 식재료 및 상품 인식.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 DT융합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와 데이터 기반의 제품·서비스 융합 및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R&D 협업을 추진해 왔다. 데이터를 벡터로 변환시켜주는 'Food2Vec' 기술을 활용해 CJ제일제당의 각종 요리 레시피와 식재료, SNS 식품 리뷰 등의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냉장고를 사용하는 고객은 AI로 이미지나 영상을 인식하는 LG전자의 비전팩(Vision Pack) 기술을 통해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레시피뿐 아니라 이와 함께 어울리는 식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양사의 협력 기술은 LG전자가 CES 2021에서 진행한 ‘LG Future Talk’ 행사 중 비전팩 소개영상에서 공개됐다. 이 영상은 사용자가 냉장고와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속 비비고 고추소스(GOTCHU)와 채소 등 식재료를 확인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 취향을 반영해 비비고 만두 요리 레시피를 추천 받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재료 및 사용자 특화 'Recipick' 레시피 추천.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IT기술을 매개로 가전제품과 식품 데이터를 융합해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다”며 “향후 양사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해 더욱 고도화된 기술로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시픽 기술은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결합해 실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식품 및 레시피 추천 서비스로 고도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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