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호르무즈 제안, 국내법 절차 등 감안해 검토 중"
정부는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폭발·화재 사고를 계기로 한국에 군사작전 참여를 촉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을 감안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더불어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사고 원인을 파악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날 “정부는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가 모든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고 국제법상 보호돼야 할 원칙이라는 입장”이라며 “글로벌 해상 물류망의 조속한 안정, 회복, 정상화를 위해 여러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련 언급도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관세 충분히 높지 않아"…추가 관세 도입 노골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관세 수준이 충분치 않다며 추가 관세 도입 의지를 노골화하고 나섰다.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대규모 관세 환급이 다음 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무역법 301조 공청회를 기점으로 '대체 관세'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4일(현지시간) 미국 CBS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소기업 주간 행사 중 열린 백악관 소기업 서밋 행사에서 "여러분은 실제로 관세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지만, 내 생각에 그 관세들은 사실 충분히 높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대체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며 "관세를 환급하는 것은 정말 끔찍하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긴장 속 이란 외무장관, 중국 방문…"왕이와 회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무력 대치에 들어간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방중길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이란 외무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부는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방중 기간에 중국 외교부장과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최근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韓가상자산 보유액, 1년 만에 절반 감소…스테이블코인은 2배 늘어
국내 투자자의 가상자산 보유금액과 거래대금이 1년여 만에 60조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이블코인 보유금액은 두 배 이상 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가상자산은 증시 활황으로 수요가 분산된 반면, 스테이블코인은 고환율에 따른 달러 기반 자산 선호 영향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5일 한국은행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보유금액은 6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 투자자들이 보유한 자산을 월말 시가 기준으로 합산한 수치다.
미·이란 휴전 한 달 만에 균열…트럼프, 한국에 해상 작전 동참 촉구
미국과 이란이 물밑 종전 협상에도 불구하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한 달 가까이 이어진 휴전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 있던 한국 선박 1척이 이란의 공격에 피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작전에 한국의 동참까지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상선의 탈출을 지원하는 '해방 프로젝트'(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과 관련해 "미국 선박을 겨냥하려고 한다면 이란의 군대는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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