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D-1 갤럭시S21, 글로벌 판매량 전작보다 8%↑ 국내선 20%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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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1-01-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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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예측... 발매 시기 앞당기고 출고가 낮춰 초기 판매량 확대

갤럭시S21 렌더링 이미지.[사진=온리크스 캡처]


공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량이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이달 29일 출시 후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28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S20 시리즈는 지난해 약 26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과 비교해 갤럭시S21 시리즈의 판매량은 7~8%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1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출시하는 점과 미국 제재로 인한 화웨이의 공백이 겹쳐 제품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리미엄폰 시장 포화와 제품 교체 주기 연장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출고가를 낮춰 초기 판매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시작한다. 구체적으로 갤럭시21은 99만9000원, 갤럭시21 플러스는 119만9000원, 갤럭시S21 울트라는 145만2000원(512GB 모델 159만9400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업계에선 갤럭시S21의 국내 초기 판매량이 전작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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