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임시시험장 마련에 추가 접수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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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1-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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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편찬위, "동시 접속자 과다로 홈페이지 비정상 겪어"

[사진=연합뉴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접수가 조기 마감되자 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임시시험장을 개설하고 여유 좌석에 대해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

13일 국사편찬위원회는 권역별 시험장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임시시험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내달 6일에 실시된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달 11일 13시부터 오는 15일 18시까지 시험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이날 10시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권역에 임시시험장을 개설했다. 14시에는 서울, 경기, 인천 권역에 임시시험장을 개설한다.

또한 원서 접수로 인한 여유 좌석에 대한 추가 접수도 시행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1월 22일 13시부터 25일 18시까지다.

앞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는 시험을 접수하려는 응시생들이 몰려 마비를 겪은 바 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제51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와 관련하여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며 “동시 접속자 수 과다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시험 홈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차후 이같은 일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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