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화상회의 장비 활용 비대면 방식 주민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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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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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이 11일 시의회 화상회의 장비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과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각각 의장실과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업무용 컴퓨터와 웹캠 등으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에 접속해 안산시가 주관한 ‘2021년 와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박 의장은 신년 인터뷰 등에서 비대면 방식의 의정활동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의회는 최근 화상회의 프로그램과 관련 장비 구축을 마치기도 했다.

첫 의회 화상회의 장비를 사용한 박 의장과 이 위원장은 회의 내내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을 발전을 위한 대안 수립 마련에 몰두했다.

박 의장 등은 향후에도 이러한 방식의 시민 참여 포맷을 적극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칫 위축될 수도 있는 대면 의정활동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은경 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의원들과 의회의 활동에도 제약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 등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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