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베일 벗은 'LG 롤러블'…펼쳤던 확면이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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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1-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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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CES2021서 티저 광고 통해 실제 모습 공개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폰(돌돌 말았다 펴는 스마트폰)인 'LG 롤러블' 실물을 공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LG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 롤러블'의 티저 광고를 선보였다. LG 롤러블은 작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에 이어 LG전자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이다. LG 롤러블 티저는 지난해 9월 LG 윙 공개 행사 때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첫 번째 티저에서는 제품 하단에서 화면이 들어가고 나오는 부분만을 보여줬으나, 이날 티저에서는 제품 전면부와 실제 구동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프레스 콘퍼런스 메인 영상을 누군가가 LG 롤러블로 시청한다는 설정으로, 바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이 펼쳐져 태블릿 PC처럼 넓게 확장된 후 그 속에서 프레스 콘퍼런스가 시작한다.

영상 말미에서는 펼쳐졌던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면이 말려 들어간 이후 'LG 롤러블'이라는 제품명이 등장한다. LG전자가 차기 롤러블폰 제품명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티저에서 롤러블폰의 전체 디자인이나 구체적인 사양, 펼쳤다 말리는 구동 방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LG전자는 상반기 중 별도의 공개 행사를 통해 LG 롤러블을 소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LG롤러블 티저 광고 모습.[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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