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확산에 차단 방역 강화

  • 전국 최다 산란계 밀집단지 사수 위한 방역 역량 집중 운영

  • 도내 바이러스 유입 방지 선제적 방역 체계 가동

경북도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7일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7일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함에 따라 도내 가금농장으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방역 기관, 농가와 함께 방역 관리에 빈틈없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북 도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없으나, 지난해 12월 17일 구미 지산샛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에서 도내 첫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된 후, 총 3건이 검출되어 차단 방역 강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 지역은 전국에서 2번째로 산란계 사육수 수가 많고, 전국의 가금 밀집 사육단지 12개 소 중 4개 소(영주2, 봉화1, 칠곡1)가 집중되어 있는 중요한 지역인 만큼,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단지별 맞춤형 방역관리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책임전담관을 통한 점검, 출입통제 및 3단계 소독(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 농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1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90호에 대해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농장을 방문하는 알 운반 및 사료 운반 차량에 대한 특별 점검 및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위험 축산 차량(알, 사료, 분뇨)에 대해 거점소독시설에서 환경 검사를 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해 7일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 및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빈틈없는 차단 방역을 강조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 5대 핵심 방역 수칙을 제대로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지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한파에 대비해 소독시설이 얼거나 동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가금농장에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차단 방역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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