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몰른, '여행' 콘셉트 신제품 출시…봄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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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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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 2021 SS 시즌 토들러 여아 신제품 [사진=한세드림 제공]

한세드림의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모이몰른은 2021 봄·여름(SS)시즌을 맞아 새로운 토들러·베이비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즌 컨셉은 ‘여행(Traveling)’으로 자연을 담은 차분한 색상의 어스톤 계열(earth tone)과 톡톡 튀는 에시드컬러(acid color)를 조합해 헤리티지 감성을 표현했으며, 복고풍의 넉넉한 핏을 적용해 신선한 감각의 빈티지 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토들러 라인은 ‘시간여행자(Time Traveler)’, 베이비 라인은 ‘포토그래퍼(Photographer)’라는 부주제에 맞춰 차별화 된 그래픽을 선보인다.

올 SS 시즌에는 단품이지만 세트처럼 코디해 입을 수 있는 셋업 제품들이 다채롭게 돋보인다.

먼저 토들러 라인의 ‘뮤럴자카드 맨투맨티셔츠’와 ‘뮤럴자카드 언발스커트’는 고대 벽화 무늬 패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맨투맨 티셔츠는 소매단에 보라색 리프자수로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치마는 언발런스한 절개 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신화 속 태양신을 모티브로한 패턴이 돋보이는 ‘썬엠보 집업점퍼’와 ‘썬엠보 조거팬츠’는 집업점퍼의 소매와 조거팬츠의 옆선에 주황빛 테이프를 배치해 스타일리시함을 높였다. 여아들에게 인기 만점인 ‘플라워자카드빅카라 집업점퍼’와 ‘플라워자카드 조거팬츠’는 분위기 있는 플라워 패턴으로 시즌 컨셉을 극대화했으며 특히 상의에 빅 카라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줬다. 각 제품들은 모이몰른이 자체 개발한 다이마루 소재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커다란 트로이 목마를 형상화한 패턴의 ‘트로이 패딩점퍼’도 히트 예감이다. 패딩점퍼는 3온스 패딩이 들어가 날씨 변화가 큰 간절기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베이비 라인의 셋업 제품인 ‘월자카드 집업점퍼’와 ‘월자카드 팬츠’는 독특한 동물패턴과 컬러배색을 살린 점이 돋보인다. 특히 조거팬츠는 시보리로 밑단을 튼튼하게 잡아줘 활동성이 많은 남아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민트색 포인트가 들어간 플라워 패턴의 ‘플레르자카드 집업점퍼’와 ‘플레르자카드 팬츠’는 톡톡 튀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의는 밑단 플레어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했으며, 하의는 편안한 기능성 스타일로 제작돼 여아들의 어린이집 룩으로도 제격이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MD팀장은 “지난해 토들러 셋업 제품이 겨울 판매율 90%의 호조세를 보이는 등 높은 인기를 끌어, 올 봄 시즌부터 다양한 소재와 복종으로 상품군 확대를 진행했다”며 “상의와 하의를 넘어 아우터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만큼 모이몰른 S/S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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