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보호기능 강화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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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입력 2021-0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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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초등학생 모델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8일~14일 사전판매를 진행, 15일 정식 출시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으로, 보호자용 앱(App.)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비해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이 추가됐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 기능은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모델에는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와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이 새로 포함됐다. 자녀 앱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한 앱 종류 및 일정 관리 등 기존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과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이 탑재됐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월 2만2000원)',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월 5500원)' 등 LG유플러스의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이 탑재돼 있다.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 11월 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아울러 기존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구매 후 15일부터 21일까지 '가족/친구 추천하기' 버튼을 통해 스마일캐시 2만원 혜택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출시와 함께 초등학생 이용고객을 위해 출고가 40만원 이하 스마트폰의 분실과 파손을 모두 보장해주는 '폰분실/파손보험 40'을 선보였다. 월 이용료는 1900원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의 경우 분실 시 고객이 제품 출고가의 20%인 5만380원만 부담하면 새 스마트폰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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