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코로나 접촉자 추적 앱 보급률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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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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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의 트레이스 투게더 홍보 동영상 (사진=트레이스 투게더 홈페이지 캡쳐)]


싱가포르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접촉자를 추적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트레이스 투게더(TraceTogether, TT)의 싱가포르 보급률이 78%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 대책을 위한 각료급 실무반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로렌스 웡 교육부 장관이 4일, 국회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웡 장관에 의하면, 현재 이용자 수는 420만명 이상. 이 중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이용자는 절반 이하인 약 200만명. 나머지는 TT앱을 탑재한 단말기인 'TT 토큰'을 이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에 TT앱을 다운받거나, TT토큰을 소지하고 다니도록 당부하고 있다.

TT토큰은 스마트폰이 없거나 고령자를 위한 것으로, 9월부터 배포를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수요가 많았으며, 배포창구인 커뮤니티센터 일부에서는 재고가 동이 난 상태.

정부는 TT앱 보급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TT토큰 추가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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