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무대 150호골 터뜨렸다

이동훈 기자입력 : 2021-01-06 12:01
카라바오컵 토트넘vs브렌트퍼드 손흥민, 후반 25분 득점 성공 독일 49골, 영국 101골…총 150골 팀은 2-0 勝…6년 만에 결승 진출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29)이 유럽 무대 150호골을 터뜨렸다.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브렌트퍼드(2부)의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이 열렸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2-0 승리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마지막 우승은 13년 전인 2007~2008시즌이다.

결승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7일 맨체스터 더비(맨체스터 유타이티드·시티)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난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득점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은돔벨레(토트넘)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브렌트퍼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16골 8도움(EPL 12골 5도움·유로파 3골 3도움·리그컵 1골)으로 늘렸다.

유럽 무대 전체로는 150번째 골이다. 2010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20골)에서 데뷔한 그는 레버쿠젠(29골)으로 이적했다. 49골을 넣고 영국(토트넘)으로 향했다. 이번 골은 토트넘에서 기록한 101번째 골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9점을 부여했다. 가장 높은 평점은 은돔벨레로 8.3점이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조제 모리뉴(포르투갈)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특별한 선수이자 특별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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