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외무부, 코로나 실직자 등 총 33만명 자국민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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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우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0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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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필리핀 외무부는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해외에서 필리핀 국내로 귀국지원을 받은 자국민이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32만 751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필리핀 해외노동자 등의 귀국을 지원했다.

귀국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동이 22만 88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의 69.9%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11.3%), 북미, 남미지역(9.5%), 유럽(8.8%), 아프리카(0.6%)가 그 뒤를 이었다.

한달 기준으로는 12월에 귀국한 사람이 5만 1770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리아, 레바논,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체류한 필리핀인 귀국을 지원했다.

외무부는 지난해 2월 9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대피 귀국 특별기를 처음으로 급파했으며, 3월 이후에도 각국에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 귀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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