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통계총국(GSO)은 2020년 실업률이 전년의 2.16%에서 2.48%로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영향으로 청년층(15~24세)의 실업률이 6.39%에서 7.10%로 상승했다.
실업률을 지역별로 보면, 도시지역은 3.10%에서 3.88%로, 농촌지역은 1.65%에서 1.75%로 상승했다. 청년층의 실업률은 도시지역에서 10.24%에서 10.63%로, 농촌지역에서 4.83%에서 5.45%로 각각 악화됐다.
2020년 노동력 인구는 약 5461만명, 취업자 수는 5337만명이었다. 취업자 수의 산업별 비율은 농림수산업이 32.8%, 공업∙건설업이 30.9%, 서비스업이 36.3%였다.
■ 2분기 절정 이후 하락
4분기에는 도시지역이 3.68%, 농촌지역이 1.69%. 청년층은 각각 10.83%, 5.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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