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통했나? 강릉 새해 해맞이객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형석 기자
입력 2021-01-01 21: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주요 관광지 행사 취소…방역 강화 영향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새해 첫날 강릉의 해맞이 고객 등 관광객이 작년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해맞이 관광객들의 출입이 전면 금지된 강원 강릉시의 한 해변 주차장 모습.[사진=연합뉴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강릉지역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줄어든 1만6000여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광객 급감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연일 1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릉시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매년 개최하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관광지 주변주차장 31곳을 폐쇄했다. 이어 주문진∼옥계해변 관광객 출입 차단 등을 결정했다. 여기에 해맞이 특별방역 활동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 차량 통제, 교통 안내 등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