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피혁공장 추가 확진자 4명…누적 74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형석 기자
입력 2021-01-01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직원·퇴직자 등 545명 대해 전수검사…526명 검사 완료

경기도 군포시의 피혁공장에서 관련 직원과 가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관련 공장 누적 감염자는 74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일 경기 군포시는 피혁공장 관련자 전수검사해 526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직원 1명과 기존 직원 확진자 2명의 가족 4명, 직원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장직원들은 모두 자택에서 대기 중이며, 공장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 공장은 지난달 29일 직원 A(군포 420번)씨가 확진되고 나서 이 공장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A씨를 포함해 직원 61명, 가족 12명, 접촉자 1명 등 총 7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에는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포함돼 있다.

시 방역 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공장 직원과 최근 퇴직자 등 545명에 대해 전수검사가 진행돼 이날 오후 1시 현재 526명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