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정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한때 먹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태림 기자
입력 2021-01-01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장애.[사진=연합뉴스]



2021년 새해 첫날부터 정부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한때 오류가 발생했다.

정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1일 오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이 불가능했으나 오전 11시경 긴급 복구돼 지금은 이용이 가능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명자료를 통해 “사회보장정보원 자체 서버가 전체 다운되면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다운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원인을 찾기 위해 상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이용자 확인 등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연락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관련 업무는 보건복지부에서 맡아 왔으나 이날부터 질병관리청으로 이관됐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자체는 사회보장정보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