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최고의 대통령 모셔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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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12-3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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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대로 보필치 못한 책임 커"

인사말 하는 노영민 비서실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 신임 비서실장인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입장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년간의 청와대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31일 "최고의 대통령을 모셨던 지난 2년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노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퇴임의 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편견없는 합리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애정, 역사의 진보에 대한 신뢰, 그리고 이 모든 것에 기반한 미래 비전을 가진 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도 매우 크다는 것 때문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노 실장은 ‘석 자 두께의 얼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의 빙동삼척비일일지한이라는 성어를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뿌리가 깊어 인내심을 갖고 지혜를 발휘해야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노 실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해 만 2년을 앞두고 퇴암하게 됐다.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출마가 점쳐진다.

한편, 4개월 만에 퇴임하는 김종호 민정수석은 “코로나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소관 분야 주무 수석으로 마땅히 책임지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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