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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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20-12-3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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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재개발 점검 '첫 시동'...김경수 경남지사와 상생 방안 논의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30일 오전 부산 북항재개발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사진=박신혜 기자]


지난 28일 국회사무총장을 퇴임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시장 보선 행보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30일 오전 11시 김영춘 전 장관은 북항 재개발홍보관을 찾아 해수부 장관 재임 시 발표했던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김 전 장관은 "북항 3단계 개발 지역에 포함돼 있는 한진중공업에 아파트 건립 등으로 북항 재개발의 취지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며 한진 중공업 부지 아파트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후에는 경남도청을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부울경 행정 통합'과 '가덕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 등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울경 행정 통합을 통해 800만 부울경 시민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실현에 뜻을 모으는 한편, 가덕 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부울경이 함께 뜻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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