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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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12-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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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도 환전 없이 롯데면세점 국내 전 점포에서 상품 구매 가능

[포스터=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베트남 전자지갑(e-Wallet) 결제 서비스인 '사콤뱅크페이'와 '리엔비엣24h'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에 방문한 베트남 관광객들은 사콤뱅크페이와 리엔비엣24h의 간편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별도 환전 과정 없이 롯데면세점의 국내 모든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각 앱에 접속해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BC카드의 QR코드를 생성한 후 스캔해 이용하면 된다. 해외 결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베트남에서는 전자지갑 결제수단 이용 비율이 약 21%로 젊은 층에선 신용카드만큼 보편적인 결제수단이다. 사콤뱅크페이와 리엔비엣24h의 베트남 회원은 각각 400만명, 300만명에 달한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등 동남아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신규 결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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