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뉴질랜드와의 DEPA 내달 7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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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2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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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28일, 뉴질랜드와 체결한 디지털 무역협정 '디지털 경제 파트너십 협정(DEPA)'이 내년 1월 7일 발효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무역은 인터넷을 이용,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터 이전이 동반된 거래다. 전자상거래 등도 이에 포함된다.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1월에 뉴질랜드와 칠레, 3월에 호주와 DEPA 체결에 합의했다. 뉴질랜드, 칠레와는 6월에 협정에 서명했으며, 뉴질랜드와는 1월 발효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DEPA는 양국이 디지털 무역에 관한 규정, 기준, 지침을 통일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보이스 등 무역서류의 전자화, 개인정보 보호,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소비자 보호 및 디지털 ID,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이관과 같은 분야에서의 협력도 포함되어 있다.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에 의하면, 캐나다도 동 협정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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