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30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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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 히데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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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관계자부터 접종개시, 위원회는 전 주민 접종 권고

[사진=화이자 홈페이지]


싱가포르 신종 코로나 백신 전문위원회는 27일, 싱가포르 전 주민에 대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의 유효성도 확인했다고 한다.

전문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코로나 백신을 가능한 많은 주민들에게 접종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신접종에 문제가 없는 16세 이상의 모든 주민들에 대한 접종을 정부에 제안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서는 예방효과가 95%로 높으며, 동시에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지적, 싱가포르에서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마스크 의무착용, 손씻기 등 감염 예방책은 인구의 일정 수가 백신을 접종받은 후, 안전성이 증명되었다는 과학적인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12월 30일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싱가포르 국립감염센터(NCID) 의료관계자들이 처음으로 접종을 받게되며, 나머지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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