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사이공FC, 연이어 J리그 선수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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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지마 히로요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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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FC 완전이적이 발표된 마쓰이 다이스케(왼쪽), 타카사키 히로유키(가운데), 우상호(오른쪽) (사진=J리그 각 팀 제공)]


베트남 1부리그 사이공 FC가 일본 J리그 선수들을 잇달아 영업하고 있다. 이달 초, 사이공FC는 전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마쓰이 다이스케(松井大輔, 39)를 영입한 이후, 24일에는 J2 토치기(栃木)SC의 미드필더 우상호(28), J3 FC기후(岐阜)의 포워드 타카사키 히로유키(高崎寛之, 34)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J1 요코하마(横浜)FC는 이달 3일, 마쓰이의 사이공FC 이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사이공FC는 J리그로부터 2명을 추가로 영입. 일본 홋가이도(北海道) 출신의 우상호는 K리그 경험도 있다. 타카사키는 이번 시즌 FC기후에서 32경기에 출장해 8골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사이공FC는 J리그와 교류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 4월 30일에는 FC도쿄(東京)와 아카데미 조직설립 등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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