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광명 스피돔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관련 협약 맺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28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가 지난 24일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기금조성총괄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용운 화영운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대기 질 개선 등을 위해 전기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가 확충돼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고 앞으로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광명 스피돔 광남문 주차장은 시민과 고객들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3개 노선 총 34대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전기 충전소 4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전소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8대의 전기버스 충전이 가능하다.

협약에 따라,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광명 스피돔 내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향후 전기버스 노선 운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광명시는 충전소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전소 구축 비용 2억 원은 화영운수에서 부담하며, 오는 2021년 말까지 총 2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한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은 “광명스피돔 내 전기버스 충전소 구축으로 국내 전기버스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광명시와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