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자국개발 코로나 백신 긴급접종 대상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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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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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 국무원(중앙 정부)은 19일 실시된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 아무런 안전상의 문제가 없으며, 긴급접종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 백신개발팀의 총 책임자인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6월에 3종의 백신 긴급사용을 시작해, 7월 이후는 제3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견에 동석한 정중웨이(鄭忠偉)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과학기술발전 연구센터 주임에 의하면, 시노팜과 시노백이 개발하고 있는 총 3종의 백신에 대해서는 7월부터 100만회 이상 긴급투여를 실시해, 지금까지 이렇다할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쩡 부주임은 "최근 일어난 산발적인 확진 중 몇 개는 수입품의 콜드체인(저온운송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콜드체인 관련 종사자와 시장 관계자, 대중교통기관 직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대해 긴급접종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밖에 공업정보부 소비품공업국 관계자는 시노팜과 시노백이 진행하고 있는 백신 대규모 생산준비도 당국의 허가가 내려지면 즉시 생산에 돌입할 수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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