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내년 일본 4개 도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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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타다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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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랑의 불시착' 전시회 일본 공식 홈페이지]


일본에서 4차 한류 붐을 점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가 일본에서 개최된다. 내년 1월 8일~2월 27일까지 도쿄(東京)의 jing을 시작으로 오사카(大阪), 후쿠오카(福岡), 나고야(名古屋)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미공개 컷 약 250점 등 약 450점 이상의 사진, 영상을 비롯해 실제 사용된 의상과 소품 등이 전시된다. 오리지널 굿즈로 아크릴 스탠드, 노트, 우표세트, 마스크 케이스 등이 판매된다. 입장료는 1800엔.

사랑의 불시착은 한국 재벌 상속녀와 북한군 장교가 주인공으로 나오며, 남북문제와 로맨스가 결합된 러브스토리. 미국 넷플릭스 독점방영이 시작된 올해 2월 말부터 9월까지 넷플릭스 일본지역 인기 순위에서 1위를 독주했다. 올해 '유캔 신어(新語), 유행어 대상'에서는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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