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팬데믹만큼 위험한 인포데믹(info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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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12-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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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칼럼 7선(12월 셋째 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12월 18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카더라 바이러스’ 음모론이 지배하는 사회 [이용웅 칼럼]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과 ‘인포데믹’ 두 가지 적과 효율적으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 광적인 음모론과 진실의 쇠퇴가 ‘인포데믹(infodemic)' 부른다
- 경제 불평등 양분 삼아 커지는 음모론, 권력자에게도 매력적 정치전략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5095150368


② 코로나 음악백신 준비중인 ‘악기의 낙원’ [이승재 논설위원]
 

[낙원상가 1층에 자리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사진=서울시 제공]



“장르는 다를지언정 각자가 듣고, 때로는 부르거나 연주하는 모든 음악은 우리가 삶을 이렇게 살아‘내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 낙원상가 1층에 열린 음악 공공서비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 ‘악기 나눔’ ‘아마추어 음원 만들기’ “음악 역사”로 나누는 음악 이야기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6074427959


③ 마지막 숨을 끄는 게 ‘소식’ [이상국 논설실장]

“나는 제자들을 모으지 않습니다. 흩어서 모두가 제 노릇 하기를 바라지요.”

- 육신의 영생 아닌 속알의 영생 바랐던 다석 류영모
- 다석의 직계 제자 박영호, 스승에 대해 325편의 글을 쓰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4095407631


④ “우리가 애국할 대상은 오직 헌법” [임병식 논설위원]

“역사 지평은 진상규명이나 활발한 토론을 통해 넓혀야 할 문제다.”

- ‘말할 수 있는 자유’ 갖기 위해 노력했던 민주주의 역사
- ‘5·18 왜곡처벌법’ ‘대북 전단 살포금지법’ 당위성이 헌법 가치 넘을 수 없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4174114098


⑤ 동아시아 중성미자 삼국지 [최준석 과학작가]

“다야 베이 실험이 중국 기초과학을 도약시켰듯이, KNO(한국 중성미자 관측소)는 한국 물리-천문학을 비상하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 러시아 최고 핵물리학연구소 합동원자핵연구소에서 상 받은 한·중·일 물리학자
- 베일에 쌓인 중성미자 질량 측정에 한 걸음 내디딘 동아시아 삼국 물리학자들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3071021061


⑥ 조용히 이긴, 메르켈의 16년 [김동열 대표]
 

[메르켈 총리, 사진=EPA·연합뉴스]



“우리 사회는 침묵이 좀 부족합니다. 실은 너무 시끄러워졌어요.”

- 유럽인들도 아쉬워하는 지지율 74% 메르켈의 퇴장
- 토론과 설득, 인내의 리더십 갖춘 위기 강자 메르켈, 불의·부패에는 단호히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7105645950


⑦ 재일동포 사랑이 신한은행 잉태 [노다니엘 대표]

“초현대건물 안에서 최첨단의 정보기술로 글로벌한 사업을 행하는 은행의 역사 속에도 많은 골목길이 숨어있음이 틀림없다.”

- 표준 일본말하기 어려운 교포들에게 높았던 일본은행, 신용조합이 해결하다
- 신한지주 기반이 된 ‘오사카흥은’ 신용조합 창립자 이희건

https://www.ajunews.com/view/20201215135405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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