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대졸자 초임, 2년 연속 감소... 월 1만 6077HK달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17 17: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잡스DB 페이스북]


구인구직 사이트 잡스DB(JobsDB)는 홍콩의 올해 대졸자 평균 초임이 월 1만 6077HK달러(약 21만 4800엔)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년의 1만 6692HK달러보다 3.7% 하락했다. 2년 연속 하락으로, 감소폭은 전년의 1.2%에서 3배 넘게 확대됐다.

조사는 올해 8~10월 홍콩 대학생과 졸업생 11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업종별로 평균 초임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의료·제약(2만 50HK달러). 증감율을 보면, 정부·공적기관(-17%)과 금융서비스(은행 외, -8%) 등의 감소가 두드러진 한편, 컨설팅(8%), 교육·연수(4%), 의료·제약(4%) 등은 증가했다.

첫 직장에 만족하고 있는 졸업생은 76%로, 전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30%가 급여·후생복리 불만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본인의 경력전망을 낙관하고 있는 사람은 54%에 그쳐, 전년보다 20%포인트 대폭 하락했다.

응답자의 약 30%는 홍콩 이외의 지역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동 비율은 전년과 큰 차이가 없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