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제204회 정례회 폐회로 올해 의정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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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12-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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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16일 제204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를 끝으로 2020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7일 개회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약 1조 470억 원에 달하는 규모의 2021년도 상주시 세입·세출예산안 등의 심사·의결해 약 107억 원을 삭감하여 기회계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의결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20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민지현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원활치 못한 의회 안건처리 과정에 대해 시민들께 사과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폐회식을 열어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한해 의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24명의 시민과 12명의 공무원에게 표창패를 개별적으로 전달하며 폐회식을 갈음했다.

상주시의회는 2020년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제21대 총선 상주․문경 지역구 획정, ▲4개의 의원연구단체 운영을 통한 의정활동의 전문성 확보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가진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상주시정 발전에 스며들 수 있는 자치 입법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 어린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상주시의회는 2021년도에도 당면한 많은 지역 현안을 상주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집행부와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2021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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