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국제선 확진자 발생시 운항정지 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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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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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중국민용항공국(민항국)은 1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해외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국제선 항공편 운항편수 제한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입국 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인 승객이 5명에 달할 경우, 해당 항공사의 운항정지 기간을 현행 1주일에서 2주일로 확대했다. 이날부터 실시됐다.

양성인 승객이 10명에 달할 경우 취해지는 4주간의 운항정지 조치는 이번에 도입되지 않았다.

민항국은 3월 말부터 항공사별로 국제선 여객편을 주 1회 왕복으로 제한했으나, 6월부터 승객 중 감염자가 3주 연속 0명일 경우 증편을 허용하는 한편, 감염자가 발생하면 그 인원 수에 따라 운항정지기간을 설정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이번 운항정지 기간확대에 따라, 국제선 예약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항국에 의하면, 이달 15일까지 운항정지 조치가 취해진 회수는 총 139회. 국내 항공사는 54회, 해외 항공사는 85회였다. 이에 따라 운항스케줄이 취소된 국제선은 총 268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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