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한국공단, 1월부터 구획 리스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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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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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H 보도자료]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 북부 교외에 개발될 예정인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의 구획 리스계약 신청접수가 내년 1월 20일부터 실시된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합작사가 1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개요 등을 공표했다.

리스 가격은 1㎡당 69.3~75.6달러(약 7200~7800엔). 첫 단계인 서브 리스 기간은 2069년 12월 22일까지이며, 그 이후에도 연장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계약금 지불 후 내년 12월까지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리스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자의 인허가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미얀마 현지에 'KMIC 이지 서비스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KMIC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건설부 도시주택개발국간에 합작사 'KMIC 디벨로프먼트'가 개발을 맡게 된다. 중부 바고관구에 인접한 양곤 북부 교외인 레구군구에 건설한다. 제2도시인 만달레이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에서 9km, 양곤국제공항에서 25km, 양곤항에서 4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넓이는 556acre(약 225ha)이며, 지난 10월 1단계 공사로 315acre의 입찰을 발표했다. 1단계 공사는 연내에 착공, 2년 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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