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디지털 경제 순위에서 세계 3위... 한국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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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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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지털 인텔리전스 인덱스' 캡쳐]


미국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는 10일, 미국 터프츠대학 플레쳐스쿨과 함께 세계의 디지털 경제 진전상황을 조사한 '디지털 인텔리전스 인덱스'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홍콩은 세계 3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현재의 디지털화를 나타내는 평점에서 홍콩은 88.12점을 기록,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도 세 번째로 선진적인 디지털 국가로 평가됐다. 세계 1위는 싱가포르(98.82), 2위는 미국(89.82)이었다. 일본(77.76)은 19위, 중국 본토(61.89)는 39위였다. 디지털화 진전추세를 나타내는 순위에서 홍콩은 세계 15위를 기록했으며, 1위는 중국. 현재 디지털화와 진전추세를 종합하면, 홍콩은 싱가포르, 미국, 한국, 타이완과 함께 디지털화가 상당히 진전되어 있으며, 동시에 그 추세도 강력한 선두 13개 집단으로 분류됐다.

한편 동 보고서는 디지털 신뢰성과 관련, 홍콩은 고도의 인프라, 광범위한 접근, 전례없는 상호작용 등 매우 훌륭한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은 사용자들의 디지털 환경 참여도를 나타내는 '행동'에서 2위, 디지털 신뢰환경에서 사용자 경험의 질을 나타내는 '경험'에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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