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활동제한 지역에 재택근무 명령 유지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MITI)는 6일, 조건부 활동제한령이 선포된 지역에서 10월 하순부터 도입되고 있는 경영·관리·사무직의 출근제한조치(재택근무 명령)를 7일 이후에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이같이 결정했다.

통상산업부에 의하면, 출근제한은 조건부 활동제한령 또는 봉쇄조치인 '강화된 활동제한령(PKPD)'이 선포된 지역에서 실시되며, 그 외 지역에서는 자율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지역에서는 통상산업부가 감독하는 경영·관리·사무직의 하루 출근가능 인원이 최대 10%로 제한된다. 출근을 위해서는 고용주가 발급한 통행허가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출근하는 종업원들은 1주일에 최대 3일(요일은 상관없음)만 출근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의 근무만 허용된다. 사무부문이 아닌 영업, 제조, 서비스 등의 부문은 출근인원에 제한이 없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의 표준행동절차(SOP)를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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