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싱가포르, 에어 트래블 버블 올해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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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타 카즈히로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0-12-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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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콩 정부 홈페이지 캡쳐]


홍콩과 싱가포르 양 정부는 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출입국 규제를 일부 완화, 격리기간 없이 상호 왕래할 수 있는 제도인 '에어 트래블 버블' 연내 실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4차 유행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 양국은 연내에 실시시기를 두고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이번달의 에어 트래블 버블 전용편을 예약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항공사와 여행 스케줄을 재조정하도록 당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 정부는 당초, 11월 22일부터 에어 드래블 버블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다만 실시 직전,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한데 따라, 11월 21일에 실시 시기를 2주 연기했다.

홍콩 정부는 이달 말, 동 제도의 2021년 실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도 이달 하순에 개시시기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의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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