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尹 징계 취하하고 秋 경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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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12-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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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지난 정권 생각해보라”…주호영 “징계 취하하고 秋 경질해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원외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지난 정권에서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담당 수사검찰을 배제한 결과가 오늘날 어떤 형태로 나타난 것인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자꾸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윤석열 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자꾸 무리수를 쓴다면 과거 정권처럼 여러분이 후회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도래한다는 걸 명심하고 현 상황을 빨리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했다. 박근혜 정권이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채동욱 검찰총장을 압박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1인당 GDP 3만 달러가 넘고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라면서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사이에 이런 추태가 벌어지는 걸 뭐라고 얘기하겠나”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윤 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면서 당부한 말을 성실히 이행하는 총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물론 정부가 껄끄럽게 생각하는 여러 가지 사건을 생각해서 정부여당이 윤 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자꾸 무리수를 쓰는데, (국정원 댓글 사건을) 상기해보기 바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건 오로지 임명권자인 대통령 만이 결심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서 “특정인에 대해 지탄하지 마시고 냉정한 입장에서, 국가의 장래를 위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무엇이 옳은가를 냉정하게 판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금 이 단계에서는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를 취하하는 것이 가장 정도”라며 “문 대통령은 추 장관에게 징계를 취하하도록 명령해주시고, 이런 사단을 일으킨 추 장관을 즉각 경질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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