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홈파티에 달콤함 더할 호텔가 크리스마스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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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0-1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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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제공]

코로나19 장기화에 올해는 크리스마스도 연말 분위기도 침울할 것만 같다. 감염세가 확산하면서 호텔이나 파티룸 등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 파티가 금지되면서 분위기는 더욱 우울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일. 홈파티라도 즐길 요량이라면 홈파티의 낭만에 정점을 찍을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주목하자. 국내 특급호텔은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더 델리’에서는 12월 31일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판매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케이크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케이크 8종은 △레드 벨벳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트리 모카 시폰 케이크 △산타클로스 모자 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크리스마스 바닐라 시폰 케이크 △기프트 박스 티라미수 케이크 △오너먼트 버터크림 케이크다.

네이버페이를 통해 기프트 박스 티라미수, 레드 벨벳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모카 시폰 케이크를 사전예약하면 15% 할인혜택도 준다.

콘래드 서울도 지난달 20일부터 시즌 한정 홀리데이 케이크 4종을 판매 중이다.

콘래드 서울 시그니처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부터 화이트 리스 케이크, 부슈 드 노엘 (BÛCHE DE NOËL) 케이크, 크리스마스 화이트 트리 케이크 등으로, 케이크는 콘래드 서울 1층 로비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Flames)에서 구매하면 된다. 

롯데호텔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연말 홈 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의 델리숍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는 몽블랑 크리스마스 로그(Mont-Blanc Christmas Log)를, 올해 오픈한 시그니엘 부산 ‘페이스트리 살롱(Pastry Salon)’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와 파인트리 케이크를 각각 판매한다.

홈 파티 소품으로도 제격인 미니 케이크 3종도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과 쿠키 2종, 케이크 팝 1종을 각각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 통나무 장작을 형상화한 노엘 케이크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해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지난해 출시한 눈사람 케이크 팝을 비롯한 쿠키류 2종도 함께 판매 중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르 파사쥬(Le Passage)는 이달 21일 케이크 3종을 출시한다.

워커힐의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자리 잡은 ‘산타의 캐빈 하우스 케이크(Santa’s Cabin House)’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와 피넛 밀푀유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이다.

특히 산타의 캐빈 하우스는 2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서 선착순 판매가 진행되며,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수령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은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당근 케이크 △화이트 요거트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슈톨렌과 함께 △레드벨벳 케이크 △블랑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선보이는 2종의 파티시에 스페셜 케이크도 있다. 오직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케이크는 호텔 로비 층에 있는 ‘Latitude 37 (래티튜드 37)’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이달 25일까지 2020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을 호텔 1층 델리앤카페에서 판매한다.

△산타 볼 케이크 △화이트 홀리데이 케이크 △루돌프 치즈 케이크 △노엘 프레지에 케이크 등이다. 케이크는 3일 전까지 사전예약할 경우 구매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도 2020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를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작년의 큰 사랑에 연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를 비롯해 레드 벨벳 케이크 시트를 활용한 ‘벨베티 원더’와 ‘핑크 트리’ 등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스페셜 케이크 9종을 만날 수 있다. 사전예약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스노우플레이크 위시스(Snowflake Wishes)'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상품인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도 한정 판매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는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오는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선보인다.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할 4종의 케이크는 △노엘 세라비 △노엘 생크림 △노엘 쇼콜라 △딸기 타르트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예약 기간인 이달 17일까지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 타르트와 프레쉬 스트로베리 케이크 등 두 종류다. 케이크는 12월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제주신화월드도 산타 쿠키와 트리 쿠키,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먹는 슈톨렌과 파나토네 그리고 팡도르 등을 ‘랜딩라운지’와 ‘더코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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