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시민 모두 편리·안전한 교통환경 조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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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1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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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4개사 대표자와 간담회 가져

  •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와 운행 안전대책 등 논의

[사진=하남시 제공]

김상호 경기 하남시장이 지난 27일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 4개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중·장기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의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자체·정부·사업자의 긴밀한 협력 하에 시민 모두가 편리하면서도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업체의 운영현황 공유과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및 운행 안전대책 등을 논의한 뒤, “개인형 이동장치를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는 개인형 이동장치를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시속 25㎞ 이상 운행 시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고, 차체중량 30㎏ 미만인 것'으로 정의한다. 또 ‘자전거와 동일한 통행방법과 주의의무’를 따라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참석자들과 이러한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되,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김 시장은 사업자에게 운행 시 안전성 향상 방안 마련과 성숙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사업자 대표들은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인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전용 주차장 설치장소 제공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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