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손흥민 91분' 첼시와 무승부 토트넘 분위기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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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트위터]


손흥민(28·토트넘)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토트넘 홋스퍼 FC(잉글랜드)와 첼시의 경기가 싱거운 무승부로 끝이 났다.

무승부에도 골득실에서 앞선 토트넘은 리버풀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지만 선수들은 답답한 경기를 선보인 데 실망스러운 기색을 역력히 보이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퇴장했다.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0라운드 토트넘과 첼시의 대결에서 양팀은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토트넘은 6승3무1패 승점 21점으로 골득실에서 앞서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첼시는 5승4무1패 승점 1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91분을 소화했지만 유효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팀 선수들도 공격적인 슈팅을 보여주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혹평하며 최하점인 평점 4점을 매겼다. 반면 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공격수 가운데 가장 높은 6.6점을 부여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직후 가진 현장 인터뷰에서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침체된 팀분위기를 설명하면서도 "그것이 우리의 야망,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선두를 탈환한 데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경기력을 되돌아보고 승부욕을 불태우는 데 만족감을 드러낸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아마존이 공개한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매번 선수들에게 승부욕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말라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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