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 확진자 열흘 연속 세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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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11-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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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25~26일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178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강서구 에어로빅학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7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9명이 발생한 지난 18일 이후 열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 학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22명이 늘어 누적 153명이 발생했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과 어플 소모임 관련 확진자는 나란히 7명씩 늘어 누적은 각 20명, 21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51명,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28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8494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48명이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4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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