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화담숲,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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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0-1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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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년 정식 개원해 17개 테마원으로 구성

[사진=곤지암 화담숲 홈페이지 캡처]



곤지암 화담숲이 19일 온라인 상에서 인기 검색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곤지암 화담숲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소개글을 일부 옮겼다.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지난 2006년 4월 조성승인을 받아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위치한 165,265㎡ (약 5만평)에 조성됐다.

정식 개원은 2013년으로 17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다.

화담숲은 관람시설이기 이전에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복원하여 자연 속에 자리 잡게 하는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한 현장 연구시설이다.

단순히 멋진 풍경을 위해서 다양한 나무를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생물자원 보호 차원에서 국내 최다 종을 수집하고 있으며 1만3800㎡ 의 국내 최대 규모 소나무정원도 화담숲의 큰 자랑이다.

더불어 9450㎡ 규모로 산기슭에 솔이끼, 돌솔이끼 등 30여 종의 이끼를 조성하여 놓은 '이끼원'은 습도, 경사, 햇빛 등 까다로운 생장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다. 10년 넘게 생육 조건을 맞추는 연구를 거듭해서 만들어진 노력의 결과물로 우리나라에서 이끼로 만들어진 정원은 화담숲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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